국민의힘 향해 공세 수위 높인 與…정청래 “열번이고 백번이고 정당해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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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수정 2025-11-26 15:54
입력 2025-11-26 15:54

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앞두고
정청래, 정당해산심판 또 언급
“내란 잔재 확실히 청산하겠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양심 있다면 국민 목소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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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6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6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으로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대상을 또 피할 길이 없다”며 “내란 예비음모만으로 해산당한 통합진보당의 사례에 비춘다면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정당해산감”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일말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하겠다고 하는 모양”이라며 “참 염치도 없고 뻔뻔한 정당이다. 반성과 사죄가 없는 자에게는 남은 것은 법적 처벌과 책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12·3 불법계엄의 내란 잔재를 확실하게 청산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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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6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이 발발한지 곧 1년이 된다. 이미 내뱉은 말들은 주워담기 어렵다면 더 이상 궤변을 토하지 말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김 원내대변인이 한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6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이 발발한지 곧 1년이 된다. 이미 내뱉은 말들은 주워담기 어렵다면 더 이상 궤변을 토하지 말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김 원내대변인이 한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 사과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를 일축하고 있다며 “내란이 발발한지 곧 1년이 된다. 이미 내뱉은 말들을 주워담기 어렵다면 더 이상 궤변을 토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했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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