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비토 동행 여부도 곧 결정”…삼성, ‘홈런왕’ 디아즈·‘최다이닝 1위’ 후라도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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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수정 2025-11-25 13:37
입력 2025-11-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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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지난 9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48홈런 타이기록을 세운 르윈 디아즈와 포옹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지난 9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48홈런 타이기록을 세운 르윈 디아즈와 포옹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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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지난달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지난달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에도 ‘최다 이닝 1위’ 아리엘 후라도, ‘홈런왕’ 르윈 디아즈와 동행한다.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한 뒤 투타 에이스까지 붙잡은 삼성은 내년 시즌을 위해 헤르손 가라비토와의 동행 여부도 빠르게 결정할 전망이다.

삼성은 25일 후라도와 내년 시즌 최대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1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 등에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받았던 100만 달러보다 7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또 디아즈와는 올 시즌 보수에서 2배 인상한 최대 16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금이 20만 달러이고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이다.

가라비토와의 재계약은 검토 중이다. 가라비토는 지난 6월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해 정규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가라비토를 새로운 투수들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래 고민하기보다 빠르게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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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헤르손 가라비토가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헤르손 가라비토가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190과 3분의1이닝(30경기 10승8패 평균자책점 3.36)을 소화한 후라도는 올해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최다 이닝 1위(197과 3분의1이닝)에 등극했다. 30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23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디아즈는 올해 외국인 선수 최초의 50홈런, 역대 리그 최다 158타점 등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전날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홈런상, 타점상, 장타율(0.644)상뿐 아니라 1루수 부문 수비상까지 받았다. 또 정규 144경기를 모두 뛰면서 리그 최다 안타 3위(173개), 득점 5위(93개), 타율 9위(0.314)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KS), 올해 플레이오프(PO)에서 우승 도전을 마감한 삼성의 후라도와 디아즈는 “내년 시즌 정상에 오르기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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