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수정 2025-07-21 14:17
입력 2025-07-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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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일 2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있다. 2025.7.21
연합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일 2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있다. 2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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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서울 송파구 거여2동주민센터에서 시민이 신청한 소비쿠폰을 받고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2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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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일 21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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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요일제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2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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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일 21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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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일 21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시민이 신청한 선불카드를 받고 있다. 2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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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21일 오프라인 신청창구인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기 전부터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모여들어 긴 줄을 섰다.
카드사와 지역화폐 홈페이지 등 온라인 신청창구에서도 접속이 폭주하면서 장애가 잇따랐다.
이날 소비쿠폰 신청 개시 시간인 오전 9시가 되기 30여분 전부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30여명이 긴 줄을 서서 대기중이었다. 대기자 대부분은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다.
서울 석촌동 주민센터 앞에도 문을 열기 전 중장년층 10여명이 대기중이었다.
다만 현장에서는 요일제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들이 종종 있었다. 또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착각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
정부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첫 주(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운영하고 있다.
요일제에 따라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비교적 차분하게 신청이 진행된 오프라인 창구와 달리 온라인에서는 소비쿠폰을 신청하려 했지만, 카드사와 지역화폐 홈페이지 등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잇따라 제기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9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앱에서는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KB국민카드 등에서도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가 나왔다.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나 국민콜 110에서도 연결이 지연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청 첫날이라 신청이 지연되는 부분이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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