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복귀 준비 김혜성, 마이너서 4경기 연속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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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5-08-25 19:18
입력 2025-08-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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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로 나왔다가 아웃되는 김혜성
대주자로 나왔다가 아웃되는 김혜성 [보스턴=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왼쪽)이 27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8회 초 2루 대주자로 나섰다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수 직선타에 태그 아웃되고 있다. 김혜성은 타석에 오를 기회가 없었고 다저스는 3-4로 역전패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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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를 다친 뒤 재활 중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경기에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간 김혜성은 지난 22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김혜성은 이번 주말쯤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성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는 다저스는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공동 1위에 복귀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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