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외국인 제도 발전 TF 운영…파울 챌린지는 경기당 최대 3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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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수정 2025-08-28 14:42
입력 2025-08-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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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5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KBL 제공
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5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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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5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반칙을 주장하고 있다. KBL 제공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5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반칙을 주장하고 있다. KBL 제공


지난 시즌 도입됐던 프로농구 파울 챌린지가 한 경기에서 최다 3회까지 활용되도록 조정됐고, 비신사적인 반칙(U파울)도 속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침이 바뀐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유계약선수(FA) 제도 발전 태스크포스(TF)는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비디오 판독과 파울 챌린지를 통합한 개념의 ‘코치 챌린지’를 도입했다. 코치 챌린지는 팀당 3회씩 쿼터 구분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비디오 판독은 터치 아웃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였고, 파울 챌린지는 반칙이 선언됐을 때 이를 뒤집기 위해 각 팀이 심판진에 영상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KBL이 경기 중 혼란을 줄이기 위해 유사한 두 제도를 통합한 것이다.

또 이사회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접촉으로 속공을 저지한 반칙에 대해선 심판이 U파울을 선언할 수 있게 대회 운영 요강을 바꿨다. KBL은 지난 시즌 몸이 따라가지 않고 손만 뻗는 ‘비(非)농구적’ 행위만 U파울로 간주했으나 새 시즌엔 공격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U파울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KBL은 FA와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 유소년 육성 등을 위한 KBL 발전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FA 제도와 관련해선 영입 구단에 대한 과도한 보상 요구, 선수들의 운신 폭을 좁히는 영입의향서 규정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제도는 10개 구단 감독이 기존 ‘2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2명 출전’으로 바꾸는 안을 KBL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하프타임은 12분에서 15분으로 늘었고 ‘정규경기 1위’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스타전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철거 예정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년 1월 18일 진행된다.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7번째 올스타전이다.

서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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