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실외기 과열 추정 화재… 70대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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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5-08-21 10:54
입력 2025-08-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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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0시 47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1일 오전 0시 47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47분쯤 서구 중리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아파트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밖에도 106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95명, 장비 30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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