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최고수 무에타이 파이터 시연…새달 6, 7일 타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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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수정 2025-08-19 13:23
입력 2025-08-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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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에서 무예 시연을 선보이는 태국의 무에타이 파이터 ‘부아카오’ 솜밧 반차멕. 나무위키 제공.
서울 청계천에서 무예 시연을 선보이는 태국의 무에타이 파이터 ‘부아카오’ 솜밧 반차멕. 나무위키 제공.


태국의 전설적인 무에타이 파이터 ‘부아카오’ 솜밧 반차멕이 서울 청계천에서 시연을 펼친다. 태국의 톱 가수들과 태국 전통 가면극 등 공연도 진행된다. 태국관광청은 “9월 6,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디스커버 타일랜드 한국에서 만나는 태국, 태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타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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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다. 태국의 예술과 문화, 음식, 라이프 스타일 등을 엿볼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태국과 한국의 무예 공연이다. 세계 1위 무에타이 파이터인 ‘부아카오’의 무에타이 시연과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우리 태권도처럼 전통 무술 무에타이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태국 정부가 공들여 마련한 이벤트다.

태국 가면극인 ‘콘’, 현대 태국무용, 파타야 시티 등의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태국 내 ‘톱10’에 꼽히는 인기 가수들도 대거 참여해 공연을 벌인다. 국내 태국 식당들이 선보이는 정통 태국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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