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지수, 독일컵에서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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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25-08-18 14:11
입력 2025-08-18 14:11
차세대 축구대표팀 핵심 중앙수비수로 꼽히는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유럽 축구 데뷔골을 터트렸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포츠담 카를-리프크네히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부 리그 소속 RSV 아인트라흐트에 7-0으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지수는 중앙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김지수는 중앙수비수였지만 전반 24분 코너킥에서 득점까지 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카이저슬라우테른 데뷔골이자 유럽 무대 데뷔골이었다.

2004년 12월생인 김지수는 2022년 성남FC에서 K리그1 무대에 데뷔해 19경기에 출전했다. 2023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는 지난달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팀을 옮기자마자 새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 후반전 교체 출전한 김지수는 2라운드에서는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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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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