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찾았네”,“메뉴 뭐길래”…李대통령, ‘그릇째 드링킹샷’ 화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7-16 10:41
입력 2025-07-16 09:32
이미지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공무원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실은 15일 이 대통령이 전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과 점심을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여러 사진 중 특히 이 대통령이 한 손으로 국그릇을 들고 국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다.

국그릇이 이 대통령의 얼굴을 완전히 가린 탓에 “한참 찾았다”, “대통령 없는 사진인 줄 알았다”, “메뉴가 뭐였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미지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미지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들과 점심을 먹은 뒤 식판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공무원 교육생들과 점심을 먹은 뒤 식판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 대통령이 식사를 마친 뒤 식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에는 이 대통령의 얼굴이 잘려져 있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사진과 함께 “5급 신임 공직자 여러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며 “현직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 교육 과정에 참여한 것이 무려 20년 만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며 “또한 공직자의 판단과 행동이 수많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사회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