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수정 2025-09-05 16:50
입력 2025-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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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찾아 서점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9.5.
연합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찾아 행사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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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찾아 책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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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가운데)이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오른쪽은 우범기 전주시장.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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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의 평산책방 부스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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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의 평산책방 부스를 찾아 인사하고 있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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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전북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개막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찾아 서점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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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5일 전북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묘’ 앞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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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전북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서 방명록을 적고 있다. 그는 ‘인내천, 사람이 먼저다’라고 썼다. 2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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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평산책방지기’ 자격으로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열린 ‘제8회 전주독서대전’ 현장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문 전 대통령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대를 받으며 1시간가량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전주는 우리 전통문화 예술의 중심도시이자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양 수준이 아주 높다”라며 “전주독서대전도 우리 정부 시절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좀 더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300m가량 떨어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어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방문해 동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곳에는 일본에서 송환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안치돼 있다.
안치된 유골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무명의 농민군 지도자 머리뼈로, 1955년 일본 북해도대학 표본창고에서 발견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유골 상자에는 ‘메이지 39년(1906년) 진도에서 효수한 동학당 지도자의 해골, 시찰 중 수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방명록에는 ‘인내천, 사람이 먼저다’라고 썼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각종 독서·출판 관련 부스가 들어서 시민들로 북적인 전주독서대전 행사장과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등에서 시민·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 촬영을 한 뒤 2시간30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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